아산 배방 2차 푸르지오 등 25곳 중 10곳 청약 마감

4월들어 전국 분양 아파트의 순위내 청약 마감 성공률이 40%를 기록하고, 계약 100% 달성 사례가 잇따르는 등 분양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2일 현재 전국 분양 아파트는 31곳이다. 이중 5월 청약 예정인 6곳을 제외하고, 청약을 마친 25곳 가운데 10곳이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달엔 전국 분양 아파트 31곳 가운데 10곳이 순위내 마감됐다. 한달새 전체 사업장에서 마감 사업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32%에서 40%로 8%포인트 상승한 셈이다. 특히 수도권보다 지방 분양시장의 열기가 더 뜨거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청약을 진행한 지방 사업장 19곳중 순위내 마감 사업장은 8곳으로 비중이 42.1%를 나타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수도권 사업장에선 6곳중 2곳이 순위내 마감, 전체의 33.3%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지난달엔 21개 지방 사업장중 순위내 마감 사업장이 9곳으로 42.8%를 차지했고, 수도권에선 10곳중 1곳만 순위내 마감에 성공했었다. 건설사별로는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활약상이 눈에 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아산 배방2차 푸르지오’와 ‘창원 마린 푸르지오’ 1ㆍ2단지에 이어 이달 ‘대전 죽동 푸르지오’ 분양에서도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다. 또 높은 호응 속에 선보인 ‘의정부 B-8블럭 민락 푸르지오’는 5월 3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가 1순위에서 전평형 마감됐고, ‘아산 더샵 레이크 시티2차’는 3순위에서 청약이 완료됐다. 지난달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서 분양한 ‘동탄역 더샵센트럴시티’는 최근 100% 계약 완료됐다.

김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