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이 학생탈의실을 확대ㆍ설치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체육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중ㆍ고등학교에 학생탈의실을 연차적으로 설치한다. 특히, 남녀공학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대구 중ㆍ고 215교 중 학생탈의실 미설치교가 99교로 매년 10교씩 학생 탈의실을 설치를 추진하고 남녀공학교를 우선 지원한다. 미설치학교 99교는 남녀공학 46교, 단성학교 53교다.

이를 위해 교실 0.5실 이상 확보하고 옷장, 파티션 등 탈의실에 필요한 제반물품을 학교 자율적으로 구비한다. 이를 위해 교당 1000만원씩 지원한다.

나수영 평생체육보건과장은 “탈의실 설치로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 학생 상호간 개인 사생활 보호와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탈의실이 없는 학교는 교실이나, 화장실에서 체육복을 갈아입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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