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아이리스2’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마지막 회에서는 핵무기를 둘러싸고 유건(장혁 분)과 NSS 요원들, 그리고 유중원(이범수 분)을 필두로 한 북한군이 최후의 대치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결국 시혁(이준 분)에 의해 중원이 목숨을 잃으면서 타이머가 작동, 유건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이 직접 헬기를 운전해 핵 운반에 나서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다.
연인인 수연(이다해 분) 몰래 헬기에 올라 탄 유건은 마지막으로 수연에게 무전을 걸어 “내가 사랑한 사람이 수연이 너라서 참 좋았어. 많이 행복했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수연아, 나 이제 갈게”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한 그는 백산(김영철 분)이 갇혔던 섬으로 들어가 애잔한 최후를 맞았다.
이처럼 장혁은 1회부터 마지막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명품 액션과 가슴 절절한 감정 연기로 매회 감동을 선사, ‘아이리스2’가 훈훈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한 일등 공신임을 입증했다.
장혁은 “‘아이리스2’는 다양한 촬영을 통해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도전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며 “경험들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꾸준히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리스2’는 ‘아이리스’ 속편으로 아이리스와 NSS 요원들의 불꽃 튀는 접전을 담아낸 작품으로, 최종 회는 10.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