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1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올 상반기 최대 규모 수출상담회 ‘글로벌 비즈니스 플라자 2013’을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북한의 군사적 긴장 조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안정된 상황을 믿고 해외 61개국에서 521개사 바이어들이 한국제품 소싱을 위해 방한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국내 업체는 1200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바이어로는 미국 GM(제네랄모터스), 포드자동차와 미국 통신네트워크솔루션 업체인 시스코, 소프트웨어 업체 오라클, 영국의 유통기업 테스코, 홍콩의 패션그룹인 인디텍스, 중국의 온라인유통기업 징둥상청(京東商城), 인도의 항공우주기업인 힌두스탄에어로노틱스 등이다. 참가 바이어 중 3분의 2가 매출 1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엔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로를 열고 중소ㆍ중견기업들이 해외 글로벌 기업과 협력할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는 여성벤처협회 회원사 등 36개 수출초보기업과 동대문 46개 섬유패션업체가 ‘수출기업육성관’에 참여해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참여기업에는 KOTRA의 전담 수출전문위원이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해 현장상담을 지원했고, 향후 계약이 체결될 때까지 일대일 밀착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동대문 의류 및 원부자재 업체나 1인 패션벤처들도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나 랄프로렌 등 글로벌 패션기업들과 수출 상담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번 상담은 지방에서도 17일 중부(대전), 수도권(수원) 등 권역별로 상담회가 열린다. 호남(광주), 동남(대구), 영남(창원.사청)권은 15일 상담회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