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직 아이돌의 열애 소식이 불거졌다. 90년대를 주름잡았던 남성 아이돌그룹 H.O.T 출신 토니안과 현재 왕성한 활동 중인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이혜리)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의 열애는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토니안과 혜리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피한 채 자동차로 이동, 한강 근처의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토니안은 혜리의 숙소 앞에서 기다리고 데려다 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 매체에 다르면 토니안은 혜리의 명랑한 모습에 호감을 느껴 먼저 다가갔고, 혜리는 토니안의 자상한 면모에 마음이 끌렸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직 아이돌의 만남’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토니안과 혜리는 각각 H.O.T 걸스데이의 멤버다.
먼저 토니안은 1978년생으로, 1997년 H.O.T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90년대를 풍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며, 2001년 팀 해체 이후에도 장우혁, 이재원 등과 JTL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다. 또 솔로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명맥을 이었다.
향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매력을 뽐내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아울러 자신의 이름을 내건 TN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교복 브랜드 스쿨스토어와 스쿨룩스 등 사업자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에 출연 중이다.
이어 혜리는 1994년생으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올해 건국대학교 영화과에 입학한 새내기다. 데뷔곡 ‘갸우뚱’을 시작으로 ‘나어때’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너, 한눈 팔지마’ ‘오 마이 갓(Oh! My God)’ ‘나를 잊지마요’ ‘화이트 데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상큼하고 깜찍한 매력으로 다수의 남성팬을 확보했다.
지난달 14일에는 첫 정규음반 ‘기대해’를 발표, 섹시한 콘셉트의 의상과 안무로 인기 몰이 중이다.
16살 나이 차, 전현직 아이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토니안과 헤리.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양 소속사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토니안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측은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고, 걸스데이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사귀는 것이 맞다. 조만간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