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구청 한우리홀에서 ‘주한 스위스 대사관과 함께 가족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종로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 역사ㆍ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에 최다 참가를 기록하고 있는 라울 임 바흐 주한 스위스 참사관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음악회는 어린이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의 사전 공연과 라울 임 바흐 스위스 참사관의 ‘스위스 역사ㆍ문화 이야기’로 구성된다. 라울 임 바흐 주한 스위스 참사관은 직접 작사ㆍ작곡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며 특별 초대한 요들 레이디 신해숙의 요들송 무대도 펼쳐진다.
라울 임 바흐 참사관은 “그동안 지역 아동들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다. 자원봉사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설렌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주한 외교공관이 밀집돼 있는 종로구 지역특성을 살려 지난 2011년부터 주한 외교관들이 직접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재능 나눔 프로그램으로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 역사ㆍ문화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네덜란드, 뉴질랜드, 터키, 스위스, 베트남 등 10개국의 외교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