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꼬리가 몸통보다 긴 상어가 잡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리빙턴 데일리 등 외신은 플로리다주의 포트로더데일 근처 바다에서 몸길이 4.5m에 몸무게 700~800파운드(약 317~360kg)짜리 진환도상어가 잡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상어는 사냥할 때 꼬리로 먹잇감을 때려잡을 정도로 꼬리가 몸통보다 긴 이색적인 외양을 가졌다.

이 상어를 잡은 댄지라는 이름의 남성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어를 잡는 데 3시간 이상 걸렸다”며 “이렇게 힘 세고 큰 상어는 본 적이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처럼 고생 끝에 잡았지만 댄지는 상어를 그냥 놓아줘야 했다. 진환도상어가 멸종위기에 처해있어 잡으면 엄청난 벌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꼬리가 몸통보다 긴 상어 소식에 누리꾼들은 “놀라운 자연의 신비”, “상어 잡은 분 좋다 말았겠다”, “이 상어 실물 한번 보고싶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