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설의 주먹'이 7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은 지난 14일 하루 전국 707개의 상영관에 18만911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67만6850명이다.

이로써 '전설의 주먹'은 개봉 5일 만에 70만 관객 돌파를 이뤄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기록도 기대해 볼 만하다.

특히 할리우드 경쟁작 '오블리비언'의 등장에도 불구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설의 주먹'은 고교시절 주먹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세 친구가 25년 후 리얼 액션 TV쇼에서 다시 만나 당시 끝내지 못했던 마지막 승부를 펼치는 과정을 담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오블리비언'은 625개의 상영관에서 20만15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1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62만423명. 이어 '런닝맨'이 9만7286명의 지지를 얻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