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 중구는 올해 지역 주민을 위해 민간ㆍ공공 일자리 8000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구는 지속가능한 장기적 민간 일자리 3994개, 공공일자리 3883개를 창출하기 위해 81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특히 “단기적이고 임금이 낮은 공공일자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설명했다.

구는 장기간 비어 있는 동대문패션타운 대형상가의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들 상가에서 중구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31일 문을 여는 롯데쇼핑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판매, 식음료,서비스, 주차, 시설, 청소, 경비 등에 중구민 1700명을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는 조건으로 센터의 인ㆍ허가를 처리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문을 여는 프리마호텔, 7월 개관하는 남대문호텔, 9월 문을 여는 하나투어 T-Mark 호텔 등 지역내 관광호텔과도 중구민을 우선 채용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을 모집 중이다.

구청 관계자는 “현재 건축허가ㆍ승인된 호텔 19개 등을 포함하면 2014년 이후 1500명 이상의 호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구는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바로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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