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에 국내 최초로 중국 자본을 통한 물류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9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심양다인부동산자문유한공사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 올해 상반기 내 도화개발구역 토지계약 등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협상에 나선다.
물류센터는 인천시 남구 도화동 43-7 일대 산업시설용지 4만79㎡ 가운데 3만㎡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다.
물류센터는 국내 수입되는 중국산 잡화와 중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의류 등을 보관ㆍ유통하는 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해외 바이어들이 중국에 가지 않아도 도화구역 물류센터에서 중국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3000 개 매장을 우선 개장해 운영, 규모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심양다인부동산자문은 도화구역을 중국 투자유치 적정 지역으로 꼽고 있다.
도시공사는 “도화개발구역은 지리적으로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과 가깝고 서울까지 물류 운송이 수월해 한국과 중국을 잇는 물류기지로 적합, 유치구역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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