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K(42) 씨가 숨졌다. 원인은 약물 과다복용. 경찰에 따르면 K 씨는 이달 2일 오후 8시께 부산 영도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그전에 처방받은 우울증 치료약 한 달 분을 한꺼번에 복용하고 쓰러져 있다가 어머니(81)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경찰 조사 결과,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김씨가 평소에 ‘살기 싫다’는 말을 자주했고 지난해 9월에도 한차례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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