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신세계그룹이 최대 주주인 ㈜센트럴시티가 1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인수했다.
센트럴시티는 이날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주식383만6574주 중 SEBT투자회사가 보유한 148만6236주(38.74%)를 22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서초구 반포4동에 위치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8만7000여㎡의 부지 중 2만여㎡ 부지에 본관과 신관, 고속버스 하차장 등 3개 건물이 들어서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본금 384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 규모로, 부동산 가치가 큰 기업이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부지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공시지가로 환산하면 9060억원에 달한다.
센트럴시티 측은 “경부선이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호남선이 있는 센트럴시티와 연결돼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터미널 부지 개발 시 상호 시너지를 고려해 투자키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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