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롤스타 우승컵에 한 걸음 다가갔다.
5월 24일 중국 '상해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유럽을 상대로 경기를 진행, 2대 0 성적으로 압승했다.
3일 동안 치러지는 'LoL 올스타 2013'의 첫날인 금일에는 1경기로 중국과 북미의 대결, 2경기로 한국과 유럽의 대결이 진행됐다. 그 중 1경기를 홈그라운드에서 치른 중국이 승리를 차지, 한국대 유럽의 경기에서도 우리나라가 우승을 거머쥐면서 아시아권 선수 팀이 강세를 보였다.
우리 경기에 앞서 치러진 중국대 북미 경기서는 중국 선수들이 우승했다
그 중에서도 박상면(CJ 엔투스 프로스트), 최인석(KT 롤스터B), 강찬용(CJ 엔투스 블레이즈), 김종인(나진 소드), 홍민기(CJ 엔투스 프로스트)로 구성된 한국 선수들은 경기 초반에는 긴장된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면서 주도권을 넘기지 않았다.
3전 2선승제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첫 세트에서 강찬용의 제이스가 유럽팀에 제압당하는 것을 시작으로 2대 5까지 뒤처졌으나, 후반 부 홍민기가 유럽팀의 데미지를 받아내는 동안 공격수들이 상대를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으며 이후에도 역공에 성공해 첫 세트를 가져갔다.
경기에 집중하고 있는 홍민기(매드라이프) 선수
두 번째 세트에서는 전 세트보다 압도적이었다. 시작부터 킬수를 연달아 기록한 우리 선수들은 드세게 유럽 팀을 내몰면서 17-6으로 두 번째 세트도 가져갔다.
그 중 홍민기 선수는 "상대 팀이 타이밍을 잘 못잡아서, 우리 팀이 무난하게 이긴 것 같다"며 "월드컵 때부터 유럽과 해보고 싶었는데 재미있는 플레이였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을 토대로 한국 팀은 4강에 올라 'LoL 올스타 2013' 마지막 날인 5월 26일 준결승을 치르게 되며, 여기서 승리하면 곧바로 마지막 피날레인 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다.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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