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4번째로 부채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 부채는 2조80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채무를 합한 27조1000억여원의 10.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부채 규모는 경기도 3조4003억원, 서울 2조9662억원, 부산 2조9059억원에 이어 4번째다.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35.1%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전체 예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한 것으로, 높을 수록 재정이 건전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안전행정부는 이 수치가 40%를 넘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위기단체 지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인천은 현재 25%를 초과한 ‘주의’ 단계로 나타났다.
대구(32.6%)와 부산(30.8%) 등 2곳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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