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의 부채를 합친 지방 공공부문 부채가 10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26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2012 회계연도 지자체의 발생주의 회계기준 부채는 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말 현재 지자체의 현금주의 회계기준 채무 잔액은 27조1000억원이지만 이를 발생주의 회계기준 부채로 환산하면 규모가 훨씬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안행부는 오는 10월 지방자치단체별 복식부기 발생주의 회계 기준 부채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지금까지 지자체별로는 현금주의 회계 기준 채무만을 공개해왔다.
앞서 정부는 2011회계연도 발생주의 회계 기준 일반정부 부채 규모가 468조6000억원이라고 처음으로 발표했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부채 규모나 지자체별 부채규모를 나눠서 공개한 적은 없다.
지자체의 부채는 지방공기업 부채와 합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 공공부문 부채 산출이 가능해진다.
지자체 부채에 2011회계연도 기준 69조1000억원에 달하는 지방공기업 부채를 더하면 지방공공부문의 부채는 110조원에 달하게 된다. 다만 이 경우 19조원에 달하는 상하수도 등 지자체 직영기업 부채가 중복계산 되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면 지방 공공부문의 부채는 91조원 가량으로 100조원에 육박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