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면인식장애으로 겪은 마음 고생을 고백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6·7월호를 통해 “안면실인증(Prosopagnosia)을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브래드 피트가 앓고 있는 안면실인증은 실인증(agnosia)의 일종으로 기본적인 감각 이상이나 지능 장애, 주의력 결핍, 실어증 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친숙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나 장애를 말한다. 이 안면실인증은 안면인식장애(face blindness)로도 불린다.

그는 “많은 사람이 내가 그들을 모욕한다고 생각해서 나를 싫어한다”며 자신의 장애와 얽힌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어 “한 때는 그냥 묻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면 ‘우리가 어디서 만났는지 말해달라’고 말했는데 상황이 더 나빠졌다. 사람들이 더 불쾌해했다”며 요즘 집에만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정식으로 안면실인증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서 브래드피트는 부인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애틋함과 함께 전부인 제너퍼 애니스톤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털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에스콰이어 홈페이지(www.esquire.com)

브래드피트(BradPitt/영화배우)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면인식장애으로 겪은 마음 고생을 고백했다.
브래드피트(BradPitt/영화배우)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면인식장애으로 겪은 마음 고생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