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극중 의상에 자신의 아이디어가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5월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요즘 드라마에서는 연기도 중요하지만 어떤 스타일링을 보여주는가도 중요한 것 같다. 몽희가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살아가는 수수한 스타일을 보인다면 ‘메이퀸’의 해주와 닮아 보일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욕이나 런던 등에 가면 가난하지만 꿈을 키워가는 사람들의 느낌을 담으려 했다. 보석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인물이기에 예술가 느낌을 살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드라마의 한 장면을 캡쳐 했을 때 화보 속 비주얼이 나올 수 있도록 비주얼 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협찬 등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내 아이템들을 쓰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지혜는 극 중 한때 보석 디자이너를 꿈꿨으나, 현재는 길에서 액세서리 노점상을 꿋꿋하게 살아가는 정몽희 역을 맡았다. 그는 몽희 이외에도 재벌집 며느리 유나 캐릭터로 1인 2역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로,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에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