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한전(KEPCO)이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ㆍ외 시장 진입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본사서 열린 국내 최초로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KEPCO Electric Fair 2013)’가 열린 것.

이번 박람회에는 32개국 해외바이어 및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 중소기업의 대수요처인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전력기자재 생산 및 공사 관련 협회와 조합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전력업계는 이번 행사로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시장 진입기회 확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직접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함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 주선, 법률 및 세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한전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 해외바이어와 약 1억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이 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2500만불 이상의 수출계약도 이뤄졌다. 또한, 참여 중소기업은 제품 전시 및 홍보를 통해 앞으로 약 3000억원 정도의 국내 매출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전(KEPCO)이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ㆍ외 시장 진입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본사서 열린 국내 최초로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KEPCO Electric Fair 2013)’가 열린 것.
한전(KEPCO)이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ㆍ외 시장 진입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 지난달 29일 서울 삼성동 본사서 열린 국내 최초로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KEPCO Electric Fair 2013)’가 열린 것.

이들 중소기업들의 주 고객은 대기업과 한전을 비롯한 8개 전력그룹사들이다. 한전은 이번 박람회서 한전 등 전력그룹 8개사와 두산중공업, 효성, LS 전선, LG U+ 등 9개 국내 굴지의 대기업 구매담당자들을 모아 신규 기자재납품 중소기업을 발굴하도록 도왔다. 전력기자재의 주요 수요처인 한국전기공사협회 1만3천여 회원사도 참여해 납품가능 중소기업과 구매상담을 시행했다.

실제로 한전은 연간 총 구매액 중 7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구매에 사용하고 있고 구매규모도 연 4조원이 넘는다. 한전은 올해 중소기업 제품구매 목표액을 4조3000억으로 설정하고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전은 141개의 표준품목에 대한 공급자 등록절차를 완전 폐지해 약 36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사전등록 없이 입찰에 참여하는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해외바이어 및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과 중소기업 직접 연계해주는 일도 한전이 도맡았다. 한전은 이번 박람회에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스페인, 러시아 등 해외 32개국 해외바이어 및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 등 100여명을 초대해, 참여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현장 지원했다.

또한 수출경쟁력이 있음에도 낮은 인지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한전의 중소기업 수출촉진 브랜드 ‘KEPCO Trusted Partner’ 사용권 참여신청을 접수받았다. 이는 전력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신뢰도, 사용자만족도, 수출경쟁력을 평가해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윤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