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명품 식품관의 인기가 서울을 넘어 경기권으로까지 확대된다.
AK플라자는 수원점에 프리미엄 식품관인 ‘AK푸드홀’을 열고, 220여개 업체의 2만50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AK푸드홀은 1155㎡ 규모로, 도시형 시장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채소류와 일부 과일은 당일 수확한 것을 바로 직송해 판매하며, 양주 친환경단지와 직거래를 통한 상품 등 고급 먹거리를 선보인다.
델리존은 수원역사와 연결된 백화점이라는 특성에 맞게 테이크아웃존을 강화했다. 모스버거나 보테쥬, 공차 등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맛집 브랜드를 들여놓은 게 특징이다.
AK플라자 수원점은 2003년 개점 때부터 위탁 운영돼왔으나 이번 식품관 개점을 계기로 직영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AK플라자는 수원역 중심 반경 10㎞ 이내에 고급 식품관이 전무한 상태이기 때문에, 고급 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K플라자는 먹거리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식품관을 아치형의 기차역 형태의 실내 디자인으로 꾸몄다. 또 포장코너와 손질코너를 다양하게 마련해 고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주차장이나 버스정류장까지 짐을 옮겨주는 도우미 서비스도 도입했다.
AK플라자 수원점의 김하성 식품팀장은 “우수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양질의 1차 농수산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위생과 품격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델리존을 통해 수원 지역의 먹거리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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