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이마트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성수점과 해운대점 등 14개 점포에서 ‘이마트 와인장터’를 열고, 인기 와인을 30~8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와인장터는 1년 중 2번만 열리는 대형 행사로, 이번 행사는 와인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희귀와인과 특급와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르도산 특급 와인인 ‘샤또 마고’ 2009년 빈티지는 정상가 285만원인 상품을 12병 한정으로 190만원에 판매한다. ‘샤또 무똥 로칠드’ 2009년 빈티지도 12병 한정으로 250만원인 제품을 145만원에 특가 판매한다. ‘샤또 뽕떼까네’ 2007년 빈티지는 60병 한정으로 12만원에(정상가 28만원), ‘알마비바’는 360병에 한해 5만9000원에(정상가 35만원) 판매한다.

유력 와인평론지 엔쑤지애스트가 2012년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했던 ‘구아도 알타소’는 60병에 한해 28만원인 상품을 9만9000원에 선보인다.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만찬주로 쓰였던 ‘돈막시미아노’는 16만원인 제품을 60병 한정으로 9만원에 판매한다.

대중적인 인기 와인으로는 ‘샤또 딸보’ 2008년 빈티지가 6만원에, ‘1865 카버네소비뇽’이 3만원에 나온다. ‘몬테스알파’도 3만원으로 값을 낮춰 판매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7개월 전부터 프랑스 보르도 와인 중 최고의 빈티지로 꼽히는 1982년산, 1986년산, 2005년산, 2009년산, 2010년산 상품을 중심으로 40여 품목을 마련했다. 준비 수량은 4000여병이다.

신근중 이마트 와인 담당 바이어는 “와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같은 상품 중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빈티지 상품으로의 수요가 몰려 물량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마트는 7개월전부터 와인 업체들과 인기 빈티지 상품 물량 확보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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