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기자] 소재부품 전문기업 잉크테크의 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주가가 3만원선을 돌파한 이후에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월드클래스 300(World Class 300) 선정이라는 호재까지 더해지며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기관투자자 지분 참여와 인쇄전자사업 확대에 따른 부동산 구입자금 마련을 위해 65억6000만원에 달하는 자사주 20만주를 처분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에도 주가는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잉크테크의 주가는 13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03% 상승한 3만5250원을 기록 중이다. 대규모 자사주 처분은 주가에 긍정과 부정의 두가지 효과를 모두 가져올 수 있었지만, 시장은 일단 긍정적인 흐름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
주식 유통 물량이 늘어나는 데 따른 부담 보다는 자사주 처분에 따른 자금 유입과 향후 실적 성장성에 보다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시장의 관심은 1분기 실적 발표로 모아지고 있다. 잉크테크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인쇄전자의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매출액 240억, 영업이익 28억의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66%, 234% 급증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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