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국정원 댓글 수사를 축소·은폐한 의혹이 제기돼 검찰에 고발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대구에서도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김 전 청장은 지난 7일 서울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7시 대구시 달서구 모 웨딩홀에서도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경찰 재직때의 업적을 담은 책 ‘우리가 모른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를 소개한다. 지역 정가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또는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한 정치적 행보란 시각이 많다.
대구 달서구에서 태어난 그가 대구시장 등 지방선거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 달서구의 새누리당 현역의원 3명 가운데 조원진 의원이 대구시장에 출마할 경우 보궐선거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달서구 지역에 친척과 지인 등이 많이 살아 정치활동의 기반으로 삼는 것으로 지역 정가는 분석했다.
그러나 국정원 댓글 수사를 축소·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시기에 출판기념회를 여는 점에 적잖은 비판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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