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7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도내 기업의 원활한 FTA 활용 및 지원을 위해 ‘자동차 업종 CEO대상 FTA 활용 간담회’<사진>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주최,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영렬 도 경제정책과 주무관, 정석기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담당자와 도내 자동차업종 중소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간담회는 경기도내 자동차 관련 수출입 및 FTA활용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유관 기관들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그동안 FTA활용은 실무자의 몫으로 제한되었기에 CEO가 활용의 필요성을 절감하지 않는 한 적극적인 활용이 이뤄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FTA사업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기업 대표들을 직접 만나 FTA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알아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참석한 (주)서울정밀, 코리아하이텍(주), (주)신화테크 등 회사 대표들은 원산지증명서류 준비 절차의 복잡성과 2차, 3차 협력사들과 FTA에 대한 업무 협조가 원활하지 않은 점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주)서울정밀의 김용세 상무이사는 “전문지식과 인력부족은 FTA활용기업의 공통적인 문제점일 것”이라며, “관련 기관들의 컨설팅 및 설명회 참석으로 한 고비 넘겼지만, 앞으로 사후 검증을 대비하기 위한 사내 전문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오는 9일 고양상공회의소에서 도내 FTA활용기업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산업부 통상국내대책관을 비롯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