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님이 밝힐 수 없었던 '슬픈 비밀'게임업계에서 꽤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했던 A부장님이 지난달 초에 대표로 승진을 했답니다. 업계 사람들이 모두 인정할 만큼, 매우 성실했던 부장님은 많은 축하를 받았다는데요. 승진이 있은 후 기업공시에 이 사실이 공개됐는데, A부장님의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이 올라와서 모두들 당황했다고요. 이미 축하했던 이들은 어떻게 위로를 해야하나 고민까지 했답니다. A부장님의 상심한 얼굴에 어떤 말을 해야할 지 고민하던 찰나, 대표 방에서 모습을 드러낸 A부장님. 그리고 밝혀진 진실에 모두가 실소를 금할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실제 이름이 너무나 촌스럽고 억양이 좋지 않아서 그동안 가명으로 살아온 그에게 공시에 올라온 이름은 주민등록에 올라와있는 실제 A부장의 이름이었다고요.
#. 똑똑한 도용개발사 면접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포트폴리오'입니다. 지원자의 실력을 알기 위해서는 어떤 작품을 완성했는지가 필수 요소입니다. 일부 지원자들은 본인의 직함을 살짝 뻥튀기하며 그나마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B개발사는 도저히 귀엽게 봐줄 수 없는 황당한 면접을 치렀다고 합니다. B개발사 부사장은 캐릭터 디자이너가 당당하게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해당 캐릭터들은 부사장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었다고 합니다. 누구의 작품인지도 모르고 도용하는 뻔뻔함에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하네요.
#. 구인난? 사랑으로 극복! 소규모 개발사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바로 쓸 만한 개발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인데요,. 회사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인재에게 높은 연봉을 제시해도 다른 대기업으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중소개발사가 독특한 방법으로 직원을 뽑아 이런 구인난을 가뿐히 해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데요. 바로 근무 중인 직원의 배우자를 채용하는 전략(?)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의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우 동종 업계 사람들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한 채용 전략이라는데요. 덕분에 말 그대로 가족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져 업무 효율도 높다고 하네요. 다만, 부부 직원이 너무 많아 솔로 개발자들의 외로움이 심해지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회사 차원에서 중매라도 나서야하지 않을까요.
#. 충격적인 퇴사 이유모 개발사 대표는 최근 C개발자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는데요. 암에 걸려 병원에 입원해야하니 당장 다음날부터 출근을 못하겠다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대표는 안쓰러운 마음에 "이달까지 모든 급여는 챙겨주겠다"고 위로했다고요. 개발자의 SNS에는 이를 암시하는 듯한 문구가 게재되며 직원 모두의 걱정을 샀는데요. 그런데 며칠 후 C개발자의 또 다른 SNS 계정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해당 계정에는 퇴사 다음날부터 멀쩡히 여행을 다니는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고요. 알고보니 개발자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은 모두 거짓말이었다고 하네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C개발자, 항상 시작보다 끝이 중요한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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