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계절의 여왕5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말에는 운전대를 놓고 남도의 축제의 장으로 가족들과 함께 기차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부울경테마관광열차를 타고 하동야생차(茶)문화축제장,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을 오는 18일과 19일 각각 당일일정으로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차여행은 오전 6시경 울산 호계역을 출발, 부전역을 경유하며 하동역에는 오전 10시25분경에 도착한다. 하동역에 내린 관광객들은 준비된 연계버스에 탑승해 약40분 정도 이동해 쌍계사를 관람을 하게 된다. 쌍계사 관람후에는 개별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다양한 차(茶)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궁중 차문화 체험은 왕과 차를 마시는 특별기획으로,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축하공연도 펼쳐지는데 퓨전음악, 판소리 등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공연도 마련돼 있다. 이어 ‘화개장터’와 박경리 원작의 소설이자 드라마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을 관람하고 하동역으로 이동, 오후 6시30분경 열차는 하동역을 출발해 종착역인 호계역에 는 오후 10시40분경에 도착한다.

요금은 부산권 기준으로 성인 5만3300원, 어린이 4만5600원이다. 1인당 2만원을 추가하면 가족이 침대칸을 타고 여행 할 수 있다. 여행비에는 왕복열차비와 연계버스,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식사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열차편으로 전라남도 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갈 수도 있다. 120석을 준비중이며, 참가비는 박람회 입장료를 포함해 부산권 기준 성인 6만2800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및 예매는 부산역(051-440-2513, 2531) 또는 ㈜선진관광여행사(1644-0615)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