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롯데제과가 20년만에 2만원짜리 과자 선물세트를 다시 출시했다.

롯데제과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출시한 ‘생큐 기프트세트’는 가방 형태의 고급스런 디자인의 포장에 ‘자일리톨껌’과 ‘빠다코코낫’ ‘마가렛트’ ‘드림카카오’ 등 어른들이 좋아하는 장수 제품으로 채워져있다.

‘생큐 기프트세트’는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까지 겨냥한 상품이다. 과자선물세트는 1990년대 초만 해도 1만~3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있었다. 과자선물세트가 가정에서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실속형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에 들면서 다른 선물들로 어른들의 수요가 옮겨가면서, 아동을 겨냥한 1만원짜리 소규모 선물세트만 남고 나머지 과자선물세트는 자취를 감췄다. 그러던 것이 이번에 20년만에 2만원짜리 선물세트가 다시 등장한 것이다. 이는 불황으로 인해 선물 부담이 커지면서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 주변에 감사 인사를 전하려는 이들 중 부담없이 ‘맛있는 추억’을 선물하려는 수요가 늘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맞춰 롯데제과는 만화캐릭터가 그려진 1만원 이하의 어린이용 선물세트와 달리, 포장도 고급스럽게 설계하고 내용물을 더욱 알차게 구성하면서 어른의 취향을 배려하는데 더욱 신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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