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채닝 테이텀과 제이미 폭스를 캐스팅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5월 2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화이트 하우스 다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처음에는 캐스팅 목록을 만들었다. 처음 만난 배우가 채닝 테이텀인데, 그를 만나고 완벽하다고 생각했기에 더 이상 그 배역의 배우를 만나지 않기로 했다. 이 영화가 취해야 할 방향에 나와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채닝 테이텀과 첫 만남 자리에서 대통령 역할을 물었더니 제이미 폭스를 추천했다. 우리 둘 다 제이미 폭스의 팬인데다가 그가 대통령 역할을 하면 잘 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내가 영화에서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즐거움이다. 그것을 통해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미국이 분열돼 있고, 그 상태가 지속된다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미국 백악관을 배경으로, 자연재해가 아닌 무차별 테러라는 새로운 재난을 다룬 액션 영화다. 오는 6월 개봉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