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신성철 총장이 지난 1일 대구시 정례조회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역 및 국가 전략’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 총장은 “제조업과 문화산업 등 전통산업에 창의력과 상상력, 기술혁신 등을 융합해 경제적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창조경제의 핵심이다”며 “대구시가 창조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폐쇄적인 분위기를 없애고, 과감한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시 내에 자유로운 비공식 토론 모임을 활성화하고, 관이 주도하는 상의하달식(top-down) 체제는 지양해야 한다”며 “원스톱(one-stop) 행정 서비스가 가능한 벤처창업 지원은 물론 대구시가 글로벌 수월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총장은 “우리나라가 눈부신 산업 발전을 이뤄낸 것 대구의 섬유산업과 구미의 전자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가 소위 말하는 ‘한강의 기적’은 대구경북이 그 기적의 진원지이며, 다가오는 미래 대한민국의 두 번째 기적은 대구에서 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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