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필요없는 모바일 내비 나온다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시 최신 지도 다운로드나 업데이트가 더이상 필요없게 됐다. 쇼핑할 때도 HD급 고화질 이미지를 통해 직접 상품을 보고 고르는 듯한 효과를 누리게 됐다.
LG유플러스는 2일 풀(Full) 클라우드와 HD 기술 기반의 LTE 핵심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내비게이션 ‘U+NaviLTE’는 풀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나 업데이트 없이 최신 지도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용량 지도 데이터를 별도로 저장할 필요가 사라져 내 휴대폰의 저장공간 걱정도 덜어준다.
기존 모바일 내비게이션은 주행정보나 교통정보 등 일부만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해 고객이 최신 지도를 다운받는데 수분씩 걸리고 주기적으로 일일이 업데이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여기에 U+NaviLTE는 ‘그룹주행’ 기능을 추가했다. 휴대폰 주소록을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한번에 최대 5명과 목적지를 공유할 수 있으며 상대방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이용자간 차량 위치 및 주행 동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3D 입체지도’와 360만개에 이르는 목적지 정보, 실시간 교통정보 및 최적 경로정보 등 완성도를 높인 LG유플러스는 U+NaviLTE 서비스를 옵티머스G Pro와 갤럭시S4에 우선 적용하고 5월중 모든 LTE 단말로 확대할 예정으로 LG유플러스 LTE 이용고객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함께 선보인 ‘U+쇼핑’은 HD급 이미지로 상품정보를 제공해 확대해도 선명한 고화질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공유 기능인 ‘위시위시’를 통하면 주소록 친구들과 위시 리스트를 공유할 수 있고 친구의 위시리스트를 확인해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U+쇼핑은 통신사 관계없이 LTE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우선 신세계 몰의 상품을 선보이고 하반기부터 이마트의 모든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LTE 서비스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U+HDTV 2.0’은 동영상 재생이나 채널 전환시 타사 평균 3~7초보다 빠른 2초 이내에 재생과 전환이 가능해졌다. ‘팝업 플레이’ 기능을 통해 영상시청과 함께 카카오톡 채팅, 음성통화, 웹서핑, 문자 서비스 등을 멀티 태스킹으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 ‘C-games’는 국내 최초로 풀HD급 게임영상을 제공한다. 영상 전송속도를 기존 3Mbps에서 2배 이상 높이고 풀HD 단말에 최적화된 고해상도(1080p) 그래픽을 지원한다.
‘HD뮤직’은 CD 수준의 고음질을 제공하며 현재 220만개 음원과 함께 향후 새롭게 출시되는 음원 모두를 HD음질로 제공할 계획으로 하반기부터는 아티스트 스튜디오 음원을 그대로 제공하는 ‘HD뮤직 2.0’도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인 이상민 전무는 “이제 더 이상 보조금 경쟁이 아닌 진정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LTE 서비스로 고객 체험의 질을 확실히 높이게 될 것”이라며 “타사와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수준의 실생활 연결 서비스를 바탕으로 LTE 주도권을 확실히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