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서초구자살예방협의체’를 구성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보건ㆍ복지 통합시스템을 가동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초구는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19.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살률이 가장 낮은 수준이나, 대상자 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자살률을 더욱 낮추기 위해 민ㆍ관 단체가 참여하는 자살예방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협의체는 서울성모병원, 서초경찰서 등 보건ㆍ복지의 핵심 기관은 물론 이마트 양재점, 백석예술대학 등 총 17개 민ㆍ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서초구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예방 전문가 15명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운용하고 17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살 예방은 물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돌봄, 복지를 연계하고 유가족의 일자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초구는 최근 서초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통계자료를 확보해 연령별, 지역별 자살 다빈도군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집중관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올 9월 개원하는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의 방배보건분소에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해 자살취약 대상군 집중관리를 통해 자살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