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에 이탈리아 출신 카를로 안첼로티(54)가 선임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첼로티 감독이 2013-2014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을 맡게 된다”며 “안첼로티 감독은 26일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구단은 “안첼로티 감독이 그동안 다양한 리그에서 쌓은 경험과 성공을 바탕으로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하게 됐다”며 “빅클럽을 이끄는 부담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유벤투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등 유럽 명문클럽을 두루 거쳤고,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지휘봉을 잡고 1994년 이후 19년 만에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AC밀란 사령탑 시절인 2003년과 2007년에 두 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주인공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