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중국증시 급락 여파로 코스닥지수가 4% 이상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셀트리온(시가총액 1위)을 제외한 19개 종목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주식 매입소식으로 전날보다 0.96%(350원) 오른 3만6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포스코ICT(시가총액 10위)가 같은시간 전날보다 9.16%(730원) 급락한 72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12위 파트론과 16위 씨쩬도 전날보다 각각 8.49%, 8.55% 하락했다.

시가총액 3위 파라다이스와 4위 서울반도체 주가가 각각 6.60%, 5.56%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CJ E&M과 에스에프에이, 위메이드, 성광벤드, 덕산하이메탈, 에스엠 등이 5~6%대 떨어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지수가 500선 위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오다가 이날 500선이 붕괴되면서 하락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증권사 스몰캡 팀장들은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기 부담스럽다며 장기적 관점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호전이 이어질 종목에 대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