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삼성전자가 그동안 각 사업부 차원에서 공략하던 스마트 교육 시장을 통합 형태인 ‘삼성스쿨’로 전략을 바꾸며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개막한 미국 최대 교육기술 전시회 ISTE(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에서 첨단 교육솔루션 삼성스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ISTE는 삼성전자, 구글, 캐논, 레고 등 90개국 500여 개사가 참여하는 교육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전까지 모바일, PC 등 각 사업부에서 스마트 교육 시장 문을 두드렸다면 앞으로는 삼성스쿨이라는 큰 틀 안에서 진행시키기로 했다. 삼성스쿨은 이번에 처음 선보인 개념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삼성스쿨은 교사와 학생이 전자칠판과 갤럭시 노트 10.1 등을 활용해 양방향 참여형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 솔루션이다. 교사는 갤럭시 노트 10.1을 통해 자신이 보고 있는 글, 사진,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등의 화면을 학생들과 공유해 학생들은 마치 개별 칠판을 가지고 학습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인 ‘매직 IWB 3.0’은 각각의 전자칠판을 하나로 통합해 강의실 등의 대형 칠판으로 사용하거나, 개별 전자칠판 화면으로 분리해 칠판 간 콘텐츠 공유, 메모 작성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 근거리 무선통신 NFC로 스마트폰, 태블릿의 문서ㆍ사진 출력이 가능한 컬러 레이저 복합기(‘C460FW’), NFC 사용자 인증을 통해 프린터를 사용한 보안 솔루션, 전자칠판에 쓴 내용을 출력할 수 있는 ‘E-보드 솔루션’ 등도 함께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내달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엘로이 초등학교에 갤럭시 노트 10.1 400여대, 65인치 교육용 전자칠판 20여대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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