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세계적 리조트 체인인 클럽메드 공동인수를 추진중인 중국의 푸싱(復星)그룹과 프랑스의 악사 프라이빗 이퀴티(AXA PE)가 최근 인수가격을 상향조정해 사실상 인수에 성공했다.
클럽메드 관계자 등에 따르면 푸싱그룹과 악사 PE는 애초 인수가격으로 주당 17유로를 제시했다가, 최근 주당 17.5유로로 올려 다시 인수안을 제시했다. 총 인수가격은 5억5600만 유로(8390억원)다. 그동안 클럽메드 소액주주들은 주당 17달러의 인수가격에 “너무 낮다”는 반응을 보여왔다.
클럽메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이번 인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악사 PE는 클럽메드 지분 9.4%를 소유하고 있으며 푸싱그룹 역시 2010년 지분 9.96%를 보유하고 있다. 1950년대 개설된 클럽메드는 아시아지역의 경우 일본, 몰디브, 태국, 인도네시아 발리 등에서 20년 넘게 사업을 해왔다.
클럽메드는 인수협상이 완료된 뒤에도 프랑스 기업으로 남게 된다. 중국 기업의 인수로 중국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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