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성범죄 발생건수가 처음으로 2만건을 넘는 등 최고치를 보였다.
통계청은 20일 최근 한국사회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도록 기존 발표된 2011∼2012년도 통계자료를 한 데 모은 ‘2012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2011년 주요범죄 가운데 최근 문제가 되는 성폭력 범죄(성폭행, 강제추행 등)가 지난해 연간 2만2034건으로 하루 평균 60.4건이나 발생, 처음으로 2만건을 넘어섰다.
성폭력 범죄는 1980년 이후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여왔고, 2001년 6911건을 보인 이후에는 11년간 매년 증가했다.
2011년 절도 사건도 전년(26만8007건)보다 1만3554건 늘어난 28만1561건 발생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른 주요 범죄 가운데 살인은 2011년 1221건으로 전년보다 41건 줄었고 강도는 4021건으로 374건 줄었다. 폭행·상해는 19만1023건으로 전년보다는 1만658건 늘었지만 2009년(19만8210건)보다는 줄었다.
withyj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