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공식 슬로건을 확정 짓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리랑시네센터, 성북아트홀, 성북천 바람마당, 고려대 인촌기념관 등 성북구 일대에서 오는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제 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진행된다.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경제 위기, 교육,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상황 때문에 상처받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복잡한 문제 상황에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다가가 그들의 문제를 공유하고 영혼의 치유를 돕고자 공식 슬로건을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으로 정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영화제 측은 문제의 부각과 공유를 위해 매년 다양한 성장 영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영상미디어교육포럼'을 꾸준히 개최, 다층적이고 고질적인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다문화체험프로그램 '컬쳐플렉스'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문제를 짚어나갈 예정이다.
영화제는 출품 공모를 통한 청소년 작품 발굴, 영화비평 교육, 영화직업체험전, 어린이 영화 캠프와 같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첫걸음을 마련해 주고 있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영화제 및 영상미디어단체와의 교류를 통한 국제영상미디어교육포럼을 개최하고 '국제청소년심사단'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영화인을 꿈꾸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서로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국제청소년심사단은 영화 캠프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및 영어 소통이 가능한 국내외 13세 이상에서 18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