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중앙부처 5급 여성 공무원이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6일 오후 2시경 A(31ㆍ여) 씨가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호텔 객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5일 홀로 호텔에 투숙했다. 이튿날 오후 2시가 돼도 체크아웃을 하지 않자 호텔 관리인이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남편과 지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결혼한 지 3년가량 됐으며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부터 세종시에서 근무해온 A 씨가 자살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나 외상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