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15일 오후 3시 13분께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야산에서 김모(33)씨가 자신의 아반떼 승용차 뒷좌석에 앉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씨의 가족은 최근 며칠째 김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행방을 찾던 중 김씨 모친의 산소 부근에서 승용차를 발견했다.

김씨는 과거 교통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쳐 장애 4급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직업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가족 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안에는 프라이팬에 연탄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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