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CJ대한통운이 카자흐스탄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하고 중앙아시아 지역 물류 사업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주 알마티에 연락사무소를 설립, 현지 물류 시장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법인을 설립해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은 내륙이라는 특성상 육상운송과 국경물류 등을 결합한 일괄물류체계 구축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지역으로, CJ대한통운은 자원운송 및 국경물류 사업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규모 국가인 카자흐스탄은 한반도 12배 규모의 면적에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신흥국이다. 특히 지난해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교역규모가 12억 달러로, 최근 물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허욱 CJ대한통운 글로벌본부장(상무)은 “카자흐스탄은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와 한류 열풍 등에 힘입어 풍부한 물류 수요 창출이 가능한 시장”이라며 “향후 본격적으로 카자흐스탄 사업이 개시되면 유라시아 대륙 주변 국가를 연결하는 주요 내륙 물류거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