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노점상의 수박을 걷어찬 ‘대구 패륜남’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대구 패륜남 수박남’ 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대구광역시 남구 미군부대 인근 한 노점상 앞에서 하늘색 운동화를 신은 10대 후반 남성이 인도 위 노점에서 파는 수박을 가져가 발로 걷어차는 동영상이다.
이 남성은 수박을 걷어차며 직접 휴대전화로 영상을 찍어주는 친구와 “(영상을)찍고 있나”, “사람 XX 많다”, “신발 다 베렸다”, “수박 다 부쉈다” 등 대화를 나누며 깔깔 웃고 있다.
영상에는 수박을 걷어차자 주변에 있던 행인 3명이 놀라 이들을 멍하니 바라보는 장면도 촬영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애초 이 남성은 노점상이 파는 수박을 강탈해 망가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영상에 패륜남이란 제목이 붙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10대 후반 남성 2명이 돈을 주고 수박을 산 것을 노점 할머니에게 확인했다”고 전했다.
대구 패륜남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 패륜남, 왜 저런짓을…” “대구 패륜남? 요즘 조용하다 했더니 또 이런 사람들이 나왔구나” “대구 패륜남, 수박을 샀고 안샀고가 문제가 아니다. 자기 할머니라면 그 앞에서 저럴수 있나”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