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최고 노른자위로 꼽히는 한강변에 아파트 분양이 잇따라 주목된다. 특히 서울시가 한강변 건축물에 대한 높이를 규제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으면서 한강변에 개발되는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올 분양을 앞둔 한강변 아파트는 대부분 최근 서울시의 층수 제한 지침 발표 전에 건축 심의를 마친 곳들이라 비교적 높은 용적률을 적용받아 조망권도 우수한 편이다.
마포에선 삼성물산이 현석동 현석2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을 6월중 선보인다. 최고 35층 높이로 전체 773가구 중 2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59~114㎡으로 구성됐으며, 85㎡ 이하 중소형이 81%에 달한다. 한강 및 밤섬 조망이 가능하고, 현석나들목을 통해 한강시민공원도 걸어갈 수 있다.
성동구 옥수동에선 대림산업이 오는 10월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옥수’를 공급한다. 전체 1975가구의 매머드급 단지중 6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성동구 성수동에선 두산중공업이 ‘서울숲 두산위브’를 하반기 선보인다. 단지는 640여가구 규모로, 50층 이하 4개동으로 구성된다.
서초구에선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분양을 준비중이다. 삼성물산은 잠원동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843가구중 126가구를 9월 일반 분양한다. 신동초중교와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인접해 있다.
대림산업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반포한신’을 11월에 공급한다. 총 1487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59~230㎡, 6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김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