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새 기업광고 ‘ASK…’ 혁신 시리즈 론칭·정신편이어 호평
최근 TV 등에서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화면을 담은 CF가 사람들의 시선을 잡으며 네티즌 등으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새 기업 광고 ‘애스크 이노베이션(ASK innovation)’ 캠페인<사진>이다. 이번 캠페인은 그룹 이름 SK에 ‘A’를 붙인 ‘묻다(ASK)’라는 의미를 통해 고객에게 몸을 낮춰 SK이노베이션이 생각하는 혁신에 대해 질문을 던진 뒤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ASK 이노베이션, 물음이 있는 곳에 이노베이션이 있다’ 시리즈 광고 중 ‘론칭’편과 ‘정신’편이 최근 국내 한 광고 정보 사이트에서 인기 CF 1ㆍ7위에 각각 올랐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회사명과 닮은 ‘왜(ASK)’라는 물음에서 회사가 생각하는 혁신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이 숨어 있다”며 “최근 혁신, 창조라는 단어들이 연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만 흔하고 막연하게만 느껴진다. SK이노베이션은 이들 단어를 ‘물음’이라는 관점에서 들여 봤다”고 설명했다.
한계상황에서 고정관념처럼 굳어진 인식에 대해 묻고 또 묻는 ‘질문’이 지난 50년간 SK이노베이션의 혁신을 가능하게 해왔고, 이 같은 회사의 철학을 함께 나누고자 했던 것이 이번 캠페인의 시작이었다는 것이다.
세 편의 광고 중 첫 번째 ‘론칭’편에서 SK이노베이션은 회사의 ‘전공’과 SK이노베이션이 바라보는 혁신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도입 부문에 타자기를 활용하고, 그을린 식빵에 ‘ASK’가 새겨져 있는 등 강렬한 ‘ASK’ 이미지가 빠르게 지나가는 등 슬로건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 두 번째 ‘정신’편에서는 정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혁신적인 미래가 풍족한 자원 또는 뛰어난 기술이 있어야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질문을 통해 창조되는 것이라는 생각한다. 물음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페이스페인팅과 환하게 웃는 사람들의 얼굴을 통해 물음에 대한 가치를 강조했다.
마지막 ‘종합’편에서는 SK이노베이션만의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준다. ‘석유 안 나면 석유수출 못 해?’라는 질문으로 지난해 53조원의 수출액을 기록했고, ‘자원 없으면 자원강국 안 돼?’라는 질문으로 16개국 24개 광구 해외자원개발을 이뤄내고, 또 ‘쓸모없는 건 왜 유익해질 수 없어?’라는 질문으로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친환경 플라스틱 ‘그린폴’을 만드는 내용을 다뤘다.
네티즌들도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댓글을 올리며 광고에 대한 호감을 밝히고 있다. ‘달걀이 돌을 깬다는 말은 상식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는 혁신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ID JLG12)’, ‘기업명을 ‘ASK’와 연관지어 ‘물음이 있는 곳에 이노베이션이 있다’라는 카피로 SK이노베이션을 잘 드러냈다(ID DLSTJWLSD)’ 등이다.
김정기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상무)은 “자원이 넉넉지 않은, 인구가 많지도 않은 우리나라에서 SK이노베이션이 이뤄낸 다양한 혁신적 성과는 물음’을 통해 시작됐다”며 “한계상황과 고정관념 앞에서 포기하지 않게 해주는 물음의 중요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이 큰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신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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