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팔이 없는 신체장애 구두공이 만든 소아마비 보조신발과 의족용 신발, 저소득층 근로자들이 모여 만든 리폼 자전거 등… .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만든 싸고 질 좋은 제품의 판로가 활짝 열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공동으로 4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제2회 희망서울 구매 엑스포’를 개최했다. 4~5일 이틀간 열리는 행사에선 중증장애인시설,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자활기업 등 희망기업들이 만든 양질의 제품을 전시ㆍ판매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기업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구매박람회로, 올해도 135개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