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재현회장 차명소유 확인
CJ그룹의 비자금 및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CJ 측의 홍콩 지주회사인 CJ글로벌홀딩스가 팬재팬(Pan Japan)의 비자금을 활용한 일본 부동산 거래에 깊숙이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홀딩스의 대표는 이재현 회장의 국내외 비자금 관리 총책으로 의심받고 있는 신모 부사장으로, 이 회장의 비자금 운용 및 차명재산 규모 등을 소상히 알고 있는 핵심 측근으로 손꼽힌다. 결국 이재현 회장의 차명소유라는 것이다.
4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CJ그룹의 일본법인장을 지낸 배모 씨가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부동산 관리회사 ‘팬재팬’의 실제 주인이 CJ글로벌홀딩스라는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
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