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병찬 기자] 고(故) 김종학PD 빈소에 배우 배용준 조인성 채시라 최민수 등 톱스타들의 조문이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고 있다.
고 김종학PD가 23일 오전 사망한 가운데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마련됐다.
배용준은 오후 8시 20분께 굳은 표정으로 빈소를 방문, 취재진의 질문에는 응하지 않았다. 백용준에 앞서 이지아도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배용준과 이지아는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남녀주인공으로 고 김종학PD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오후 9시께 빈소에 도착한 조인성은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을 마친 후 고인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조인성은 2002년 드라마 ‘대망’으로 고 김종학PD와 작업했었다. 배우 채시라는 오후 11시께 고 김종학PD 빈소를 찾았다. 이어 최민수도 침통한 표정을 지은 채 고인의 빈소로 향했다. 두 사람은 고 김종학PD의 히트작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와 ‘모래시계’에 각각 주인공을 연기했었다.
이외에도 고 김종학PD와 함께했던 중견배우 독고영재 이숙 정성모 김병기 김동현 송민형 등과 드라마 ‘허준’ ‘주몽’ 등을 집필한 작가 최완규도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처음 고 김종학PD 빈소가 마련됐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 차병원에는 배우 박상원과 고현정 등 ‘모래시계’ 출연 배우들이 가장 먼저 조문했다. 이후 유족들과의 상의 끝에 장례식장을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동했다.
그런가하면 고 김종학PD 빈소에는 배용준 소지섭 등은 물론 윤석호PD와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의 조화도 50여개 놓여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고 김종학PD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성남 영생원 메모리얼 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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