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대구경북 중소기업 건강관리를 위해 93개사 262억원을 지원한다.

22일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7차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건강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지역 93개사에 대해 자금, 보증, 기술개발, 컨설팅 등 모두 115건 262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분야별은 자금 29개사 156억원, 보증 19개사 88억, 기술개발 39개사 18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대경중기청은 올해 대구경북지역 919개 기업이 건강진단을 신청해 778개 기업이 진단 완료돼 자금, 보증, 기술개발 등 총 819건 2225억원의 맞춤형 치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755개사가 진단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지역 중소기업 10곳 중 1곳은 중기청 기업건강관리시스템으로 기업의 건강진단을 받음 셈이다.

대경중기청은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이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중소기업 위기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체질 개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진단→처방→치유’ 3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 매달 1~10일(10월까지) 사이 진단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진단기관은 대구경북중기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건강진단을 신청하면 세무, 경영, 기술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가 2~3일 현장에 투입돼 기업 전반적인 경영상황 및 재무구조 등을 분석하고 진단보고서를 작성해 경영자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달하고 진단비용은 무료”라고 안내했다.

한편, 건강관리시스템과 연계된 창업성장기술발사업은 이번달로 신청이 종료되고 산학연협력 및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은 8∼9월 1∼10일 동안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