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올해로써 15번째를 맞이했다.
7월 23일 오전 서울시 중구 플라자호텔에서는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경제 위기, 교육,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상황 때문에 상처받은 어린이-청소년들의 복잡한 문제 상황에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다가가 그들의 문제를 공유하고 영혼의 치유를 돕고자 마련된 행사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올해 15주년을 맞아 아역배우 중심의 홍보대사가 아닌 배우 이채영과 고주원을 홍보대사로 위촉, 청소년들을 든든하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초심의 마음으로 15년의 시간을 완성하고 변화와 발전된 모습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슬로건을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으로 정했다.
아울러 출품 공모를 통한 청소년 작품 발굴, 영화비평 교육, 영화직업체험전, 어린이 영화 캠프 등과 같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첫걸음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 14회 영화제와 비교해 270여 편이나 늘어난 총 72개국 1,503편이 출품됐으며, 40개국 142편이 상영된다.
상영 프로그램은 ‘키즈아이’, ‘틴즈아이’, ‘스트롱아이’, ‘경쟁9+, 경쟁13+, 경쟁 19+’, ‘특별전 1: 다문화 특별전’, ‘특별전 2: 청소년 성폭력 특별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데이비드 시겔 감독의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이 상영되며, 폐막작으로는 청소년경쟁부문인 ‘경쟁 13+’에서 수상한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아리랑시네센터, 성북아트홀, 성북천 바람마당, 고려대 인촌기념관 등 성북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