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에서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의 긴박감을 느꼈다.

문정희는 7월 17일 오전 서울 강남 CGV압구정에서 열린 ‘숨바꼭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살인의 추억’의 긴박감과 박진감을 느꼈다. 한국에서 이런 스타일의 스릴러가 없다고 생각한다. 공포가 아닌 스릴러가 가지고 있는 긴박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나리오를 보다가 두 번이나 밖에 나갔다 왔다. 여배우로서 도전할만한 작품이라 생각했고 하고 싶은 욕심이 났다”고 덧붙였다.

문정희는 극중 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누군가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엄마 주희 역을 맡았다.

한편 ‘숨바꼭질’은 실제 사건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내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사투를 그렸다. 오는 8월 14일 개봉.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