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파리 열차 탈선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부근에서 여객 열차가 탈선해 최소한 7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프랑스 국영철도(SNCF)는 승객 385명을 태우고 파리에서 리모주로 향하던 이 열차가 오후 5시15분 파리 남부 20㎞ 지점에서 탈선하면서 역사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파리 열차 탈선사고의 원인이 철로 작동 오류 때문에 발생했다.

SNCF는 전날 저녁 발생한 열차 사고를 1차 조사한 결과 파리 남부 브레티니 쉬르 오르주역 진입로 200m 지점의 철로 연결장치가 파손돼 분리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런 결함이 탈선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NCF는 사고 열차가 운행 중 3번째 및 4번째 객차가 먼저 철로를 이탈하면서 연쇄적으로 중심을 잃고 전복됐으며 플랫폼에 충돌하고 나서 멈춰 섰다고 설명했다.

구조 당국은 사고 직후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으나 이날 현재 사망자는 6명이며, 부상자는 30명이라고 바로잡았다. 부상자 가운데 8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파리 열차 탈선사고 현장에서는 일부 주민들이 구조 활동을 가장해 부상한 승객의 물품을 훔쳐가는 절도 행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일부 절도범들은 구조요원에게 돌을 던지며 현장접근을 방해하기도 했다.

파리 열차 탈선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리 열차 탈선사고, 안타까운 사고” “파리 열차 탈선사고,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합니다” “파리 열차 탈선사고, 사망자 더 늘겠네 어쩌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