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충남 지방경찰청은 2013년 상반기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2012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5.6%, 사망자는 9.6%, 부상자는 11.1%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1명(-9.6%)이 감소해 2000년(1,322명)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올해 들어 법질서 확립에 기반 한 국민안전 확보를 목표로 법규위반, 교통정체, 교통사고 없는 ‘클린 교차로 만들기’, ‘4대 교통질서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해 왔으며 이로 인해 주요 법질서위반 항목별 사망자가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법질서위반 항목별 사망자 현황은, 고질적인 사망사고 원인인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가 12명(26.1%) 감소한 것을 비롯해 과속 2명(200%), 교차로통행방법위반 11명(57.9%), 보행자보호위반 5명(55.6%)이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찰의 법규위반 현장단속은 전년 대비 음주운전 7.6%, 중앙선침범 47.5%, 과속 1.1%, 신호위반 67.6%, 교차로통행방법위반 78.3% 등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빈도가 높은 항목을 살펴보면, 차종별로는 승용차(49.5%), 화물차(26.4%), 이륜차(13.2%) 순으로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로별로는 지방도(50.2%), 국도(32.5%), 고속도로(7.6%) 순으로 사망사고가 다발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도에 대한 사고예방활동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요일별로는 월·토요일(17.8%), 목요일(13.7%), 일요일(12.7%)순으로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였고, 시간대별로는 18시부터 자정까지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33.0%)해 저녁시간대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하반기에도 교통사고를 예방키 위해 7∼8월 휴가철 휴양지, 유흥가 등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클린교차로 만들기, 4대 무질서 단속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